저 사람 북한 외교관이고 다른 나라에서 지내다가 대사관 건물 이사 하면서 김정은김정일 부자 초상화를 분실
근데 북한에서 초상화 분실 하는거 목숨까지 위협받는 개큰일이라서 같이 일하던 비서랑 걍 그 사실 숨기고 2년을 지냈대
근데 그 비서가 수행 기간 끝나고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면서 자본주의 물 뺀다고 그거 다 일러바쳤다고...
다음날 저 사람한테 몇월 며칠까지 김부자 초상화 들고 귀국 할 것 이런 전보 날아와서 이제 죽었구나 싶어서 귀국한거라고
근데 저 사람 와이프가 김정은 측근에서 일하던 사람 딸인데 엘리트층이었으니 와이프를 어떻게 설득해야하나 이러고 있었는ㄴ데 아버지 은퇴하고 감자 6kg 받는거 보고 현타와서 바로 탈북 결심하고 같이 탈북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