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소녀들이 피씨방에 몇 있길래 같은 팬인가 함
타돌 이야기를 막 하길래 아 타돌팬이고 친구 도와주러 온 건가보다 함
티켓팅 시작됨
내 서버 다튕기고(10만 안쪽이었는데도 한시간 넘기고 튕김) 그쪽 서버들 완전 잘 열리더니(대기 몇천번대) 티켓 잡음
잘됐다 생각했는데
그자리에서 바로 얼마에 외국인한테 팔지 논의함
카드값 몇백만원인데 다내주면 안되나 이야기하고
슨스에서 지들끼리 시세 검색하더니 25만원은 너무 싸지 않냐며(99,000원이었다) 자기가 외국인인 척 시세 올려보겠디고 양일 일괄 nnn만원에 넣어놓고 빠지겠다 막 논의함
대리티켓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초반에 문의 온 외국인하고도 싯가 논의하더니 티켓베이에 올리겠다
카드값 몇백만원 다 갚으면 자기 이번에 해외갈거라고 막 큰소리로 이야기하는데 그걸 대기번호 줄길 기다리면서 듣고있는 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중 안될까봐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끼고 있었는데도 다들림)
난 내 자리에서는 창 다튕겨서 결국엔 티켓팅 실패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