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 얼굴 걍 평범하고 ㄱㅊ게 생각했는데

짝사랑할때 내가 못생겨서 그런가...? 내가 별로라서 안받아주는거 아냐? 이러면서 외모 자존감 최저점 찍었거든

나는 결국 사귐으로 해결돼서

밴드를 붙여준게 내가 아니고 그렇게 생각하게 만든 상대였어서

그렇게 고차원적인 성장은 아니긴한데

스몰걸 들으면서 도경수 파트 도입부부터 이입 장난 아니엇ㅅ음ㅋㅋㅋ

사랑을 하게 되면 내가 좋아하던 내 모습들도 의심스러워진다는게 ㄹㅇ...임 진짜

짝사랑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들은 아마 대부분 스몰걸 가사 공감할거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