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가 아마 역대급 폭염이라고 난리났을때인데(매년 그런거같긴하지만...) 반에 애들 33-34명씩 있고 당연히 더워뒤지겠는데 에어컨은 안틀어주고 1,2,3학년 따로 두교시씩 돌아가면서 틀거나 선풍기로 버티게 했는데 교무실은 진짜 문을 잠깐만 열어도 복도가 시원해질정도로 걍 오지게 춥게 에어컨 틀어놨단말이야 엄마가 알고 학교에 바로 전화함 애들 수십명씩 모아놓은 교실은 에어컨 안틀고 교무실만 시원하게 해놓으면 어떡하냐고ㅇㅇ 그땐 이런걸로 학교에 전화하지말라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이없음 아마 그때 우리 부모님말고도 전화한 학부모들 꽤 있었던걸로 기억
잡담 난 우리 엄마가 학교에 전화한적 통틀어서 한번 있는데 그땐 그게 쪽팔렸고 지금은 이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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