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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한동훈·원희룡·윤상현 `출마`에 달아오르는 與 당권레이스…나경원 등판 땐 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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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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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당권 레이스가 달아오르고 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5선 윤상현 의원이 출마 선언을 예고하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당권 도전을 표명해 친윤(親윤석열) 진영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한 전 위원장은 오는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선언을 한다. 여의도 국회 인근에 선거사무실을 차리고 캠프 실무진 구성을 마쳤으며, 대(對)언론 SNS 공지방 운용도 시작했다. 한 전 위원장은 직접 쓰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당의 체질개선'과 '통합 대신 포용'을 강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어대한(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 견제도 거세졌다. 제22대 총선 인천 계양을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자객 출마'했던 원 전 장관은 20일 "전당대회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과 정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온전히 받드는 변화와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고 당정 결속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윤상현의 보수혁명'을 내세우면서 21일 자신의 지역구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에서 대표 출마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국회 기자들과 만나 "총선에서 패배한 몇분은 자숙의 시간"이라며 한 전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을 동시에 겨눴다. 또 "당이 나를 배신했어도 나는 당을 배신한 적 없다"고 말했다.

 

5선 나경원 의원은 이날까지 "마지막 고심 중"이라고 했다. 출마가 임박해 6선 조경태 의원의 캠프 좌장설도 거론됐지만 막판 고심이 깊어진 모양새다. 윤석열 정부 국토부 장관을 역임, 대통령비서실장 하마평에도 올랐던 원 전 장관이 깜짝 출마를 예고해 '한동훈 대항마'의 대표 주자를 자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나 의원은 계파 편승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30대 초선이자 비윤(非尹) 색채가 뚜렷한 김재섭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전대에 출마하지 않는다. 제 무대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전대가 새로운 시대의 전야이길 바랐지만 현실은 여전히 시대의 마지막 밤처럼 느껴진다"고 당권 도전을 접었다.

 

일각에선 친윤계 주류가 나 의원과 원 전 장관을 동시 지원하며 한 전 위원장의 1차 과반 득표를 저지해 결선투표를 노릴 수 있단 관측이 나온다. 박성민 정치평론가는 이날 CBS라디오에서 "(나 의원보다) 원 전 장관이 대통령과의 관계에서 조금 더 가깝다"고 봤다. 원외인사인 한 전 위원장은 원내 지지세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 전 위원장의 최측근이자 최고위원 러닝메이트 출마가 점쳐지는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MBN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구도를 봤을 때 지난번 전대만큼 조직의 힘이 작용하지 않을 가능성도 많다"면서도 "전대 과정에서 어떻게든 그런 힘도 모으려는 노력을 해야 하고, 그게 한 전 위원장의 또 하나의 숙제"라고 말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https://v.daum.net/v/20240620174816531

 

 

하여간 지들 이익되는건 엄청 신경쓰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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