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은 물어야한다
질문(Questioning)을 하고 추궁하고 대답이 없거나 틀리면 무는 것(Biting)이다
그런 의미에서 Dog은 에전부터 언론에 붙여진 별칭이다
제 역할을 다하는 워치독(Watch Dog)인지, 아니면 언론의 기능을 안 하는 애완견(Lap Dog)인지
공적 영역에서 얼마든지 지적당하고 비판받을 수 있다
언론이라고 감시와 비판을 거부하는 성역을 누릴 수는 없다
발끈 화를 내기 전에 언론이 마땅히 해야하는 것은 지금이라도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수 없는 것에 의문을 던지고 질문 하는 것이다
출처: 추미애 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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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라 직접 옮겨봄
요즘 언론을 보면서 청소년기 역사시간에 우리나라 독립투사의 폭탄 투척은 테러리즘인가 아닌가에 대해 논해보던 것이 생각남
아무개가 폭탄을 투척했다: 이것은 사실만 그대로 옮긴 것인데 이대로라면 우리나라 독립투사는 그저 테러리스트임
아무개가 폭탄을 투척했는데 대상자는 이토 히로부미였으며, 아무개는 핍박당하는 조선식민지의 사람이었다
요즘 한국 기레기들이 하는 짓은 우리나라 독립투사를 테러리스트로 만들었던 논조와 결을 같이함
그렇다고 얘네들이 정말 사견 없이 담백하게 사실만 전하냐?
돼지 김치찌개 양념이 필요한 곳에는 피해 입은 당사자가 분신자살을 하든 말든 msg 존나 침
이재명도 선거운동기간에 존나 시비털렸지만 놔두세요함 왜?
나는 국회의원이고 상대는 시민이다 그런 의견도 있는거다라고 함
언론의 탈을 쓰고 조선시대의 삼사 기능의 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자기들이 비판 당하는 건 못참겠다는 건 도대체 어디서 배워먹은 버르장머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