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이나 버스나 공원이나 카페에서 책 읽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ㅋㅋㅋㅋ큐ㅠㅠㅠ 서울이랑 비슷한 분위기+인구 밀도+시스템인 도시 살다 왔는데 독서하는 사람들이 확실히 엄청 적게 보임...
근데 생각해보니까
1. 서울은 지하철에서도 데이터 잘 터져서 핸드폰 계속 볼 수 있음 ㅅㅂ 최고다
2. 통학/통근이나 지하철 사이사이 역 구간이 짧아서 책 꺼내두고 읽는 게 오히려 번거로운 시스템
3. 공원... 이 많이 없나...? 근데 서울은 조성 괜찮게 된 거 같은데
4. 카페가 뭔가 먹을거리+볼거리+감성샷 중심의 장소로 통용되는 게 많은듯
생활 패턴이 비슷한 도시인데도 이런 게 완전 상반되는 게 신기하당... 실제로 책 읽는 사람이 엄청 적다거나 이런 문제는 아닐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