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열탈진, 열사병 등으로 쓰러져 응급 부스를 찾아 휴식을 취한 온열질환자가 약 50명 정도에 달한다고. 관계자는 "응급 부스를 찾은 환자들은 잠시 누워서 쉬거나 물을 마시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게 전부"라면서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했지만 쉽게 돌아가지는 않을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또 현장 진행 스태프들에 대한 부족한 배려도 지적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이어지는 행사에서 현장 진행 스태프들이 로테이션 없이 장시간 근무하는 탓에 체력적으로 힘겹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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