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친구들 생일인 관객한테 즉석으로 생축노래 불러주는거 센스있고 토크타임도 잘 이끌어가더라 호감
라이브도 쩌렁쩌렁하고 멤버들이 부산대 소리질러~~~~를 진짜 많이 하셨는데 성대 괜찮을지 조금 걱정됐음ㅋㅋ
아무튼 춤도 잘추고 멋있었어
뉴진스는ㅜㅠㅠㅠ 진짜 너무 오래 서있었어서 체력 점점 떨어지고 발도 너무 아팠는데 가수가 무대를 너무 잘하고 또 즐기면서 하니까 그 긍정적이고 힘찬 에너지를 나까지 100프로로 받아서 뉴진스 무대 보는 내내 힘든지도 몰랐어
해린이는 정말 고양이 그 자체고 마지막 멘트때인가 기다려줘서 고맙고 다음에 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말 했는데 진짜 그 말 듣자마자 다시 체력 max됨.. 천사야..🥺
다니엘은 노래도 잘하는데 표정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잘지어서 전광판에 다니엘 얼빡 나올때마다 걍 익룡이 되..... 진짜 참으려고 핶는데 걍 아악 소리가 절로나옴.. 그리고 다니 영어로 말하는거 육성으로 들어서 너무 좋았어ㅋㅋㅋㅋ🥹
하니는 실제로 보니까 춤을 더더더 잘췄고 미치게 사랑스러움 이렇게 귀여운 사람을 살면서 처음봤다고.. 부산대 사랑한디 뭔데...ㅠㅠㅠㅠ
민지는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골져스해서 얼굴 볼때마다 와..... 와....... 걍 이 소리만 나왔어 말도 유치원선생님st로 다정하고 센스있게 해서 진짜 암묵적 리더구나 했다
멤버들 앞에 다른 학교에서 공연하고 와서 체력적으로 힘들었을텐데 웃으면서 좋은 에너지 전달해줘서 너무 고마웠어
그리고 집 가는 길에 우연히 저~멀리서 퇴근길 봤는데 하니로 추정되는 아기가 손 위로 해서 막 인사해주고 다니랑 해린이도 손인사 해주고 민지로 추정되는 아기가 머리 위로 하트 날려줬어ㅠㅠ 퇴근하는 순간까지 프로아이돌... 진짜 오늘부터 뉴진스에 대한 공격은 나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일거임 아기들 절대 지켜 케이팝계의 소중한 보석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