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촬영, 기록 집착이 문제다 싶음 이제는 기차를 타러가도 타고 내릴때 인증샷 찍느라 멈칫대는 사람이 종종 보일수준임 ㅋㅋㅋ.. 얼마전엔 집근처에 산책갔다가 징검다리 지나는데 하필 거기가 또 명소에 포토존이 되가지고 ㅅㅂ 징검다리 위에서 사진찍는다고 다들 안비켜줘서 원래는 1분안에 지나갈거리를 10분동안 서서 갇혀있었음 하 ㅅㅂ..
추억이니 뭐니 하지만 그럼 스마트폰 보급되기 전 (간편한 고화질 카메라가 개개인마다 없던) 시절엔 추억이 없었나? 걍 인정 좀 했으면 좋겠음.. 불필요하게 집착하고 디지털 저장강박증이나 다름없는 수준이야 덤핑도 아니고 어디 놀러갈때마다 하루에 수십 수백장 찍어두는게 뭐 얼마나 가치있단말임 내가 손절한 애 하나도 밥시킬때마다 한참 못먹게 하고 수저랑 접시 위치 조정하면서 자기 인스타 스토리에 예쁘게 올려야 먹게 해줘서 ㅋㅋㅋ 물론 그거 하나로 손절했단건 아니고 일이 많았지만.. 여튼 이제 질리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