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윅 보고왔는데 이게 보통뮤지컬이랑 달라서 약간 공연처럼 진행되거든
박수도 중간중간 계속치고 소리도지르고 중간에 떼창유도하는곡도 하나 있고
커튼콜때는 아예 뛰라고 막 시키는데 뮤지컬이니까 촬영 이런거 존나 잡아서 보통은 안꺼내는게 기본값 되니까
그냥 공연하는사람 보는사람 딱 이거만있어서 존나 좋았음.... 뛰고 소리지르면서도 남의카메라에 들어갈까 눈치 안봐도되고
근데 웃긴건 이와중에도 찍으려고 하는사람들이 아예없진않아서 ㅋ...
뒷줄 앉아있었는데 내앞에서 주섬주섬하는사람 슬쩍 찍다가 어셔한테 걸린사람 다 발견함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