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들이 많은데 거기도 큰 아빠네 둘째 아빠네 고모네 등등 집별로 좀 다르긴 한데
2세들은 거의 다 못하고
진짜 간단한 말만 하는데 단어는 영어로 말해야 하는 수준
1.5세들은 2세들보단 훨 잘하는데 그래도 한자어 구사는 잘 못함
2세들은 한국어 자판도 못씀 문자는 무조건 영어
할머니도 같이 이민 가시고 할머니랑 끈끈한데다 할머니는 영어 아예 못하셔서 한국어를 좀 써야 하는 환경인데도 잘 못하더라
아 거기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라 한인성당도 엄청 열심히 다니는데도 그렇드라고
캘리포니아에서 일가 친척 다 나름 가까운 곳에 모여 사는 편이었는데 ㅇㅇ
친가에서 우리만 한국살아서 나 갓난 아기 때 제외하면 중딩 때 첨 봤는데
대학다니던 사촌오빠가 한국말 못해서 사전 막 뒤적거리다가 한단 소리가
무묭 날 귀애해줘
이거여씀 ㅋㅋㅋㅋㅋ
나랑 내 동생이 넘 낯가려서 뻘쭘해하니까 친하게 지내잔 얘기하고 싶었던 거 같은데
대체 뭔 단어랄 찾았나 저렇게 말하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사바산게 나 대학 때 이 오빠 결혼해서 그 부인이랑 같이 한국왔는데
그 부인도 교포 2센데 그 분은 한국어 잘해서 거의 그 분이 나랑 그 오빠 통역해주다시피 함 ㅋㅋㅋㅋ
쨌듴 ㅇㅇ 그렇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