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코숏이고 누가 새끼 낳자마자 버린거(생후 2일~3일 정도로 추정) 세 마리에 이집저집 전전하며 파양만 세 번 당한 애랑 추석연휴쯤 누가 유기해서 떠돌던거 한 마리 그리고 나 병원가는 길에 어미 잃어버린 걸로 추정되는 새끼 한 마리(두 시간 정도 지켜보다 어미가 안오길래 집에 허락맡고 데려옴) 이렇게 여섯 마리 데려와서 각각 17살 18살 19살 19살 22살까지 키우다 노환으로 갔고 남은 하나는 올해 23살됨ㅇㅇ 고양이 진짜 무서워하고 오히려 개 좋아하던 내가 고양이빠가 될 줄은 저땐 상상도 못했는데..ㅋㅋㅋㅋ 암튼 한번씩 크게 아픈 후론 별탈없이 건강하게 지내다 가 줘서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고맙고 그렇다... 새삼 보고싶네 ㅠㅠ
잡담 우리집은 코숏 6마리 키웠는데 다들 초장수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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