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엄마가딱히벌이는없고 남편이 남긴 보험금? 뭐 그런걸로 생활하는데; 암튼 나중에는 청소알바였나 알바도 나가고 뭐 그러긴했지만 암튼
시어머니가 갑자기 집에 온다고 해서 정신없이 맞이하는데 시어머니 선우엄마보고 남편 앞세운 년이라고 모진 소리하고 가고
속상한 와중에 갑자기 친정엄마까지 온다고하니 혼비백산;
옆집 부내나는 라미란언니한테 급히 부탁해 연탄이나 옷이나 뭐 이런거 부리나케 빌려와서 형편 넉넉하고 걱정없이 사는 척 하는데
친정엄마가 구석탱이에 숨겨놓은 낡은 옷이랑 살림살이? 이런 거 보고 애들 간식사먹여라? 뭐 이런식으로 편지랑 용돈 주고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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