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너레이션
폐쇄적인 기독교학교 같던 곳에서 깐깐해보이는 교사 나타니까 애들이 죄수처럼 일렬로 서서 고개 숙이던거,
아이들이 탈춧하듯 뛰쳐나와서 익숙한 대한민국 아파트 담벼락 길 걸어가던 거
- 라이징
버스정류장에서 안무 맞춰보는데 옆에 있던 남고딩이 비웃자 유연이었나? 하여튼 불안한듯 손톱 매니큐어 긁는거
아파트 복도에서 연습 가려고 몰래 나오는 멤버와 기다리던 친구들
편의점에서 라면 먹는 모습
- 걸스네버다이
가출청소년처럼 폐건물로 보이는 곳에서 텐트치고 자다가 나오는 아이들,
멤버 한명이 폐인처럼 게임하다가 손등에 개미들 올라오는 환각 보는 모습,
지하철에서 화장하고 방황하는 듯 돌아다니던 거,
멤버 두명 각각 죽고싶어하는 것처럼 도로 한복판에 서 있거나 욕조에 전신 담구던 모습(근데 한명은 결국 차에 안 치이고 까만 새가 날아다니는거 보면서 희망을 찾는거 같은 연출이나, 또 한명은 욕조에서 숨 막히는거 못 참고 나와서 몸 웅크리는데 다른 친구가 같이 욕조에 들어가서 마주보고 앉는 등의 연출.. 개지림..)
쌍둥이 새처럼 날개 달고 옥상에서 뛰어내리던 멤버 두명
이상한 터널인가 폐건물에서 안무연습하는 멤버들
러블루션은 별로 내 취향은 아니었음
정병기가 말아주는 (((((어둡고 우울하고 혼란스러움 속에서 방황하지만, 결국 희망을 찾는 소녀들))))) 감성 개쥑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