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 대한 표적 심의를 지적할 때마다 이들은 제기된 '민원'임을 내세운다. 그런데 '민원'의 실체가 드러났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지난달(3월) 20일까지 지상파 방송에 대한 정당 민원 146건은 모두 국민의힘이, 단체 민원 32건은 모두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란 보수 언론단체가 접수했다. 이들 민원 중 70% 가까이가 MBC에 대한 민원이다.
국민의힘과 공언련이 집중적으로 MBC 관련 민원을 제기했고, 그들의 관련자들이 이를 심의해 중징계를 결정한다. 셀프민원, 셀프심의다. 전체 9명의 선방심위 위원 중 8명이 사실상 여권 성향이다. 애초에 공정 심의가 불가능한 구조다. 심의는 명분일 뿐 MBC에 대한 정치공세의 장이 선방심위에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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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트윗 참고해서 전문 읽어 봐 하 존나 짱난다.. 엠비씨 파이팅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