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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민희진 뉴진스의 미래 모습 인터뷰 보는데 방탄 뷔 작업 이유랑 뉴진스 미래 얘기가 일맥상통하는게 간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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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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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가 더 잘 되면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할 수 있게 된다. 궁극적으로는 앨범 판매량에 대한 통계가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나는 모든 것이 얼마나 잘 되고 있는가에 따라 예술이 영향을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우리 그룹이 정말 잘하고,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정상이 돼서 세상에 이런 통계, 이런 지표는 중요하지 않다고 큰 소리로 말했으면 한다.

사람들은 1등의 말에만 귀를 기울인다. 사람들은 누군가가 1등일 때 그 사람을 신뢰하고 그 사람이 하는 말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정말 정상에 서고 모든 상업적 통계를 포기할 수 있다면, 정말 중요한 메시지가 되고 많은 것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내 궁극적인 목표가 정말 이상적으로 들릴 것이다. 내 궁극적인 목표는 통계가 경쟁이 없는 세상이다. 이런 목표가 현대사회에서 실현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세상에 이런 목표를 가진 사람이 하나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는 누군가가 다른 사람보다 낫다고 경쟁하거나 논쟁하는 것을 싫어한다. 예술안에서는 그런 것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술은 다르다. 예술은 평등하다.  



이게 마지막인데 중간에 뷔 얘기가 있는데 내용 멋있어





(방탄소년단) 뷔의 솔로 앨범 작업을 하게 될 줄 몰랐다. 뷔가 내게 도움을 요청했고, 뷔가 워낙 인기가 많아서 부담 없이 새로운 시도를 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레이오버’의 타이틀곡은 아이폰에서 문자 주고받는 소리가 1분 가까이 인트로로 나온다. 이건 전혀 상업적이지 않다. 이것은 예술 실험이다. 뷔가 정말 인기가 많기 때문에 해 볼 수 있는 시도였다.


방탄소년단 팬의 일부는 멤버들의 솔로 앨범이 상대적으로 얼마 성공했는지 비교하고 싶어 한다. 방탄소년단은 이제 10년이 된 그룹이다. 그들은 기본적으로 자기의 의무는 다했다. 이제는 통계에 덜 집중하고 자기 음악을 즐기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게 그들을 내버려둬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뷔 솔로 앨범 프로듀싱을 할 때 내 마음가짐은 그가 정말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었다. 상업적인 측면으로만 보면 내가 그 앨범 작업을 할 이유가 없었다. 그냥 일회성 작업이었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 일하려는 건 아니었다. 게다가 나는 뉴진스 때문에 충분히 바빴다. 그래서 그 프로젝트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조금 위험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뷔의 의도는 정말 순수했다. 나는 그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었고, 선물을 주고 싶었다. 뉴진스와는 달리 뷔는 숫자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 개인적으로 뉴진스도 그랬으면 좋겠다.



스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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