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시즈니라 도영을 먼저가서 키 공연은 모든 곡을 즐기진 못했음ㅠㅠ 끝나자마자 후다닥 가긴했는데ㅜㅠ
도영이는 첫 페스티벌이라 긴장을 좀 한게 느껴졌는데ㅋㅋㅋㅋ
시간이 지날수록 녹아드는 느낌이었고 노래도 진짜 점점 트여서 넘 잘함ㅜㅜ
선곡들도 본인노래 말고 두곡 고른게 둘다 의외의 곡이었는데 (그댄달라요, 아이-태연)
아이가 진짜 야외분위기랑도 잘어울리고 관객들도 다 따라불러서 넘 좋았고. 솔앨중에 쉼표 꼭 해야한다 싶었는데 막곡에 해줘서 넘 좋았음.
나중에 솔콘 야외콘으로 하면 좋을 것 같음.
키는 내가 앞부분을 못봐서ㅜㅜ 너무 아쉬운데 역시 17년차 짬빠가 느껴지는 호응유도가 있었고 무대 말모 존잘이고ㅜㅜ 옷 진짜 너무 이쁘고 찰떡이었어. 배드러브랑 가솔린 도파민 대미친 너무 좋음.
그리고 관객들이 열심히 앵콜, 김기범 외쳐서 당황한거 넘 귀여움ㅋㅋㅋㅋ 진짜 준비안한듯 막 밴드랑 스탭이랑 얘기하더니 엄청 잘말아주시고ㅜㅜ 암튼 진짜 멋지고 샤월이랑 끈끈한거도 넘 보여서 뭔가 보기좋았고 다음에 우리도 야외에서 하자고 했는데 야외무대도 잘할 것 같아서 기대됨.
타덬이라 조심스럽지만 넘 재밌게 봐서 후기 꼭 남기고 싶어서 남겨봄..
시즈니 샤월 수고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