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결문 전문 공개는 누가 좀 총대 매줬으면ㅠㅠ)
1. 협박범들 회사는 과거 해당 소속사 사재기 마케팅(정확히 이 워딩으로 써 있음)에 동원되었음
2. 그러다가 마치 자기들 메일 해킹돼서 사재기 마케팅 관련 자료 제3자에게 유출된 척 하며, 소속사 사재기 마케팅 담당자에게 편법 마케팅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는 메일 보내고, 자기도 협박범에게 협박 당하는 척을 함
3.소속사 사재기 마케팅 담당자 협박범한테 5700만원 보냈음
4. 이후 협박범이 자기들인거 뽀록나고 검거돼서 유죄판결 받음
Q : 사재기 마케팅 했다는건 협박범들의 일방적인 주장 아니야?
A : 아님. 협박범 중 한명이 "저는 사재기 마케팅 관련으로 협박하는 건줄 몰랐어요ㅠㅠㅠ"하고 변명하니까, 판사가 "응 아니야, 너네 그 소속사랑 과거에 사재기 마케팅 일만 했었잖아, 그럼 말 안해도 당연히 사재기 마케팅 관련된 건줄 알았지"라고 일침 놓으면서 '협박범들이 과거에 소속사와 사재기 마케팅 일 했다'라는 사실관계 박아 놓은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