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미달 소규모돌 그중에서도 인기 젤없는애였는데
어느날 덬통 쎄게 당하는 바람에 그때부터 사진 찍으러 여기저기 따라다니고
어쩌다 스케줄 생기면 도시락이며 커피차 보내고 명품 선물도 자주 했고
아이폰 새로 나올때마다 바꿔주고 등등 오만가지를 다했거든 ㅋㅋ
진짜 돈이랑 애정을 쏟아부었는데 어느날 누가 그러는거야
그렇게 다니면 볼때마다 애가 고마워하겠다고 이러는데
어... 걔가 나한테 고맙다고 한적이 있었나...? 싶더라 ㅋㅋ
받기전에는 회사 서포트 메일 통해서 선물 색깔 고르고 등등 의견 엄청 와 ㅋㅋ
실제로도 잘 씀
근데 받고나서 뭐라하지 입씻는 거같은?ㅜ
팬싸가서 얘기 꺼내봐도
고맙다는말 안하려고 얼버무리는 느낌이고
고맙다는 말 꼭 들어야하는건 아니고 그런 생각으로 준것도 아닌데
뭔가 나의 마음을 당연하게 여기는구나 싶은거야
받는사람이 그런데 그럼 나도 뭐 열심히 성심성의껏 준비해줄 필요가 있...나..??
인기없는 이유가 이런건가 싶어서 마음이 식음... ㅜㅜ
한줌돌 파다가 정병온거일수도있음 욕해도 니말이 다맞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