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저희가 단독 취재한 내용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난해 육군사관학교가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학교 바깥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당시 육사는 홍범도 장군의 공산주의 이력을 문제 삼았었는데, 최근 육사가 그 방침을 바꿔서 학교 안에 흉상을 그대로 두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단독취재 했습니다.
<기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에 대해 육군사관학교가 내부 토의를 거듭한 끝에 새로운 대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복수의 육군 고위소식통들은 SBS에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사 밖으로 옮기지 않고 육사 안 별도 장소에 배치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육군 고위 소식통은 "역사적으로 업적을 남긴 여러 장군들을 함께 배치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정파성 논란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단독취재 했습니다.
<기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에 대해 육군사관학교가 내부 토의를 거듭한 끝에 새로운 대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복수의 육군 고위소식통들은 SBS에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사 밖으로 옮기지 않고 육사 안 별도 장소에 배치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육군 고위 소식통은 "역사적으로 업적을 남긴 여러 장군들을 함께 배치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정파성 논란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150518?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