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무 감정적인 이야기들이 쏟아져서 오히려 본질은 좀 가려지고 있는 느낌인데
민희진은 어도어로 독립해나갈때부터 하이브에 지분 100% 달라는 식으로 요구했고 (당연히 하이브 안해줌)
스톡옵션으로 받았다가 결국 요구해서 지분으로 바꿨고, 풋옵션도 얻어낸게 현재 상황이잖아
이게 어제 민희진이 직접 언급한 초기 지분 100% 요구에 대한 내용인데
애초에 남의 돈으로 회사 차려서 대표하는 계열사 사장이 지분 100%를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한 거 자체가 의아함
그래서 내가 너희들 한번에 두 그룹 런칭하기 힘드니 내가 하겠다 어도어로 보내달라고 한거지 하이브가 엄청나게 지원해준게 아니다. 어도어를 만든게 주주들의 이익, 멤버들, 나 스스로에게 좋은일이라 생각해서 이야기 했는데, 방시혁이 지분 100% (어도어의 지분 100%를 하이브가 소유)가 아니면 아이들 안준다라고 했다. 내가 뽑았고 내가 캐스팅 했고 내가 브랜딩 했는데 소스뮤직 또한 자기네 지분 (연습생을 데려간 댓가)를 달라해서 위로금조로 20억을 주었다. 물론 돈은 하이브에서 (소스로) 냈다. 왜 그랬어야하는지 나는 잘 모르겠다. 이 과정에서 박지원이 중간다리 역할을 해주었다.
지분싸움을 한다면 6개월이 넘게 걸린다. 그렇게 되면 애들 (뉴진스)은 더 방치되기 때문에 내가 어도어 지분을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