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보니까 양쪽 다 왜 저런 갈등이 생긴건지 이해가 됨 (도덕적으로 이해한다는 뜻 아니니 오해없길 바람)
방은 돈써서 푸쉬해줬고 성과에 보상해줬으면 됐지 (어도어 쏘스 포함)레이블을 어찌 운영하건 내맘이라는 거 같고
민은 돈도 돈이지만 원하는 고집대로 해야하는 사람인데 입사조건이자 타협할 수 없는 부분을 건드렸다고 느끼는듯
그리고 회사 주인으로서 방에 앞서 민을 십수년 조련한 인간sm의 노회한 스킬까지.... 요근래 본 사건중에 제일 직관적이고 문학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