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문화상품으로 바라봤으면 절대 언론에 나올 일 없게 하겠지 상품성 훼손될 게 뻔하니까
근데 험난한 상황을 함께 버틴 동지들로 여긴다거나 일련의 성장과정을 본 애들이라고 여기면 동지애적 관점에서라도 그냥 계속 기특하다 고맙다 이런 표현들 나오게 되는 듯
물론 적당히 거리감 두고 지내는 게 맞고 표현도 더 정제돼야 하는 게 맞는데... 요 사이 며칠 간이 워낙 비정상적인 상황이었으니 그것까지 헤아릴 여념은 없었을 것 같음
근데도 상품으로 바라보는 하이브는 되려 컴백 얼마 남지도 않은 판국에 이딴 상황을 초래한 게 코미디라면 코미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