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그만둘 때 책상 위에 올라가서 큰 소리로 쌍욕하고 화재 감지기 밑에다 종이 태워서 스프링쿨러 터트리고 싶고 상사 멱살이랑 머리 끄댕이도 잡고 흔들고 싶지만 보통은 그냥 참고 다음에 다른 데서 다시 보자고 인사나 하고 나오잖아 미친년처럼 군다고 나한테 좋을 거 하나도 없으니까
회사 주식 80퍼 가진 쪽에서 주총 연다 하고 사임 요청했음 ㅁㅎㅈ이 뭘 하든 그냥 나가야 되는 건 맞을텐데 소송 앞두고 기자회견 열어서 저러는 목적이 뭔지 너무 궁금함 여론이 바뀌어서 성공한 인터뷰니 어쩌고 하는데 솔직히 여론이 바뀌든 말든 소송엔 아무 도움도 안 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