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하겠네
오 시장은 19일 오후 10시쯤 유튜브 채널 '오세훈TV'에 올린 영상에서 "이건 '남성 공연이다', '여성 공연이다' 그래서 허용을 하고 말고 하는 이런 차원의 전혀 문제는 아니다"라며 "장소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남성들이 주로 가서 본다는 이번에 문제가 된 그 공연은 한강 위에 있는 선상 식당에서 하겠다는 것"이라면서 "한강도 공공 공간이지만 그 위에 선상 식당도 서울시가 관리를 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공이 관리하는 공간에서 이런 성격의 공연이나 이벤트가 열린다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차원에서 그곳 행사를 금지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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