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친해지고싶은 언니가 있어서 차마 말은 못하고 퇴근전에 쪽지써서 사탕이랑 드리고 혼자 읽어보세여..ㅎ 하구 나왔는데 퇴근 후에 지하철역에서 마주칠뻔해가꼬 황급히 다른쪽으로 도망감......
월요일날 얼굴 어떻게 보냐 아니 누가보면 러브레터인줄... 나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나이차이도 얼마 안나서 더 친해지고싶더라구... 혹여나 퇴사 하고서도 오래 연락하며 지내고싶어서...
근데 내가 쪽지 내용중에 다음주에 괜찮으시면 번호 교환 하자고 수줍게 썼거든..? 이거 거절하면 나 쪽팔려서 못다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