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글 잘써
고문당한 시인들 부서. 덧없고 운명적인 한 순간의 사건, 의견, 정서를 반영하는 새로운 작품 선집으로, 감각적이면서도 슬픈 감정을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작가의 인생에서 이 시기는 이제 끝났고, 장은 닫혔습니다. 복수를 할 것도 없고, 상처가 아물고 나면 갚아야 할 빚도 없습니다. 그리고 더 생각해 보니 그들 중 상당수는 자해로 밝혀졌습니다. 필자는 우리의 눈물이 종이 위의 잉크가 되어 거룩해진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슬픈 이야기를 하고 나면 우리는 그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은 것은 고뇌에 찬 시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