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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엔하이픈 중콘&막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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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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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콘

 

플로어 당첨되고 추첨제 찬성론자가 됨

입금하고도 한동안 티켓에 문안인사 드림... 당연함 인생 첫 플로어임

사첵까지 챙기느라 주말부터 일찍 일어나야 했지만 싫지 않았음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거 신기했음 오이게플로어로가는길..? ㅇㅈㄹ하면서 걸어감

처음 상경했을 때의 기분을 상기시켜준 귀중한 경험이었음

 

사이드긴 해도 1열이라 존나가까웠음진짜.. 앉으면서 당황함 이렇게 가까워도 되는건가

옆옆자리 일진(일본엔진이란뜻)분이 탑꾸한거주심 감사합니다...

사첵 시간 되어서 멤버들 나오는데 걍 ??? 상태로 앉아있었음

나는 무대 위의 아이돌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적이 없었음

내 옆자리 여성분 스케치북 멘트 계속 바꿔가면서 들던데 과연 볼하트사랑의총알고양이귀등등 다 받으셨는지...

 

작년 여름콘때 벼락치기한 응원법이 다행히 아직 기억에 남아있었음

퓨퍼-블커 구간 개좋음 진짜 난 퓨퍼 전광판 영상도 너무 좋고 블커 전광판 효과도 좋아

어텐션플리즈-파독-템대 구간 개미침 도파민 싹돌아

샤콘느-빌즈-크럽-원빌 구간은 다른의미로 개미쳤음 이게 뱀자님들이지...

 

멘트 때 노래방에서 엔하이픈 노래 많이 부르냐고 물어보고 뭐 부르냐고 하더니 퓨퍼 시켰는데

엔진들 노래 잘부르더라 나도 열심히 불렀음

아솔직히완곡도가능했는데

 

tagDBs
 

스포 피하려고 했는데도 어쩌다 페이트 무대 있다는걸 알아버리고 갔는데

모르고 갔으면 ㄹㅇ 비명지르다가 기절했을지도(좋아서)

나 페이트 노래 악개임 진짜 케톡에 글도 개많이썼어 진짜 페이트 노래 미친놈인데..

혹시 궁금하다면 엔하이픈 다크블러드 앨범 1번트랙 페이트 1분30초부터 들어주길

 

엔진들한테 스윗베놈 챌린지 시키는데 led 졸라맨의상 입고온분들이 계셨음 ㄹㅇ 리스펙

정원이가 다음 드코는 저걸로 해야겠다고 농담하는데 잠깐.. 상상해봤다가 그만둠

 

선우 가족얘기하다가 울때 🥺 이표정으로 봤음

tmi지만 내가 입덕최종인정한 계기가 쇼케인가? 거기서 선우 우는거 보면서 나까지 따라울고 있었을때거든ㅋㅋㅋㅋ

나의 말랑찹쌀떡아 울지마...

 

멤버들이 나 앉은쪽 무대 가장자리로 올때마다 너무가까워서 심장에 안좋았음

아니 나 이얘기도 백만번쯤 했는데 제이크 진짜 카메라한테 사과받아야됨 렌즈나 화면 거쳐서 보는건 실물의 반의반도 못담는다고

돌출 앞쪽으로 나가면 뒷모습 보게되는거야 어쩔수없는거고 난 관짝모양 돌출 좋아... 그리고 멤버들이 사이드도 되게 자주와줬음

아 그리고 멤버들 개인무대 짧게나마 해준것도 좋았음 희승이랑 선우 둘다 목소리 너무 예뻤어

 

 

 

막콘

 

3층이라 어제보단 느긋하게 출발

엔진존 근처에 사람이 엄청 많이 서 있어서 잠깐 당황했는데 교환 구하는 분들이었음

포카 확인하기 전에 항상 세트의 행운이 오는 상상을 하는데 어림도없죠

 

제이가 기타칠때마다 하염없이 휀걸이되... 기타 이름이 관심이랬나 진심 종성이가 지을법한 이름(좋은의미임)

금요일에 컨디션 관련 공지 뜨고 놀랐었는데 그래도 괜찮아보여서 다행이었음

아프지말자 얘들아...

 

QWzaxb
 

어제도 가까이 봐놓고서 토롯코 돌때 또 ㅁㅊ너무가까운데..이래도되는거임...? 이러고있었음

멤버들 눈 진짜 반짝반짝하고 예뻐

그리고 잘생김

진짜.... 미쳤음

tmi2 여름콘때도 토롯코 가까이서 봤는데 기억이 매번 리셋되나봄 또 새롭게 잘생겼어.......

 

오늘 엔진들한테 시킨 노래는 샤라웃

나 샤라웃도 좋아해 이게 진짜 내 청춘임... 다음엔 완곡 부르라고 해주면 안될까 ㄹㅇ 가능할것같은데

 

갑자기 포쉐도 뭐임 진짜 ㅅㅂ 이런거 준다는 말은 없었잖아요 예고라도 하든가 나 진심 심장 멎는줄알았네

무슨무슨법으로 인아웃트로 맛집인 돌들은 콘서트에서 인아웃트로 무대도 해줘야한다고 생각함

나 벌써 두 그룹 생각해뒀다 제발 해줘(세요)

 

성훈이 울고 멤버들도 놀라고 나도 놀라고

근데 눈물나면 걍 한번씩 울고 털어버리는게 좋지... 미안하다는 말 금지야 진짜ㅠㅠ 너같은 애가 또 어디있다고...

앞으로는 행복한 일로만 울기를

 

카르마 퓨퍼 모도 오렌지플라워까지 앵콜 알차게 즐겨서 좋았음

콘서트는 역시 앵콜.. 떼창.. 일어서서 응원봉 미친듯이 흔들기... 그런게 있어야 재밌어ㅋㅋㅋㅋㅋㅋㅋ

퓨퍼 원래도 좋아했는데 콘서트 가면 백만배 더 좋아짐 진짜로...

(근데 깁테는 셋리에 다시 들어올 일 없는걸까... 없을것같지만......)

 

 

 

CGbKKo

첫콘은 평일이라 못갔는데 중콘이랑 막콘만으로도 너무 즐거웠고 좋았음

서울에서 또 볼 날을 위해 돈모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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