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팝업스토어들 기간이 너무 짧아서 한 주만 늦게 가도 이미 팝업이 끝나고 없어져버린다.
그래서 타이밍을 한번 놓치면 구경도 못하고 지나게 되고 말기에 미리 리처시를 하고 계획을 철두철미하게 세워야 하는… P에게 너무 어려움…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간만에 더현대서울 팝업 구경 다녀옴.
플레디스에서 신인 아이돌 TWS (투어스) 데뷔를 앞두거 팝업을 열었다길래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러 가봤다.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서울 지하 2층
기간 및 영업시간: 2024.01.18 - 2024.01.31 (월 -목) 10:30 - 20:00 (금-일) 10:30 -20:30
주차: 가능
요즘 아이돌 그룹답게 캐릭터가 당연히 있었고,
1월 18일부터 1월 31일까지 2주간 진행이 된다.
요즘 1주일 정도만 진행되는 팝업스토어들에 비하면 아주 긴 편인듯.
멤버들이 왔다 갔나봄. 멤버들이 데뷔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글 쓴게 느껴짐.
굿즈 리스트들.
엽서, 배지, 키링, 그립톡, 후디, 맨투맨 볼캡 등 대중적으로 예측 가능한 굿즈들을 전개했음.
가격대도 무난한 편임. 더뮤비랑 콜라보한거라는 것을 감안하면 리즈너블한 가격이라 생각듦.
팝업스토어 중앙에는 더뮤비에서 멤버들에게 직접 커스텀한 옷들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데, 박스테이프를 거울에 붙여서 힙한 무드를 만들어냈다.
굿즈들을 모아놓은 연출존
스탭분께서 말하기를 내일부터 하는 이벤트인데 팝업 방문 사진 찍고 TWS 음원을 SNS에 인증해서 올리면 이 인형 준다는데, TWS 팬이라면 한번쯤 노려볼법한 인형인듯함.
멤버들의 사인이 적힌 앨범
앨범에 천계영 작가의 그림이 있을 줄이야.
천계영 작가 알면 최소 80년대생
팝업스토어 공간은 대체적으로 밝은 톤이었고 키컬러인 블루를 포인토로 줘서 시원하고 청량한 남자 아이돌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었다.
팝업에서 멤버들의 노래들도 들을 수 있는데 공간 무드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굿즈들을 모두 모아놓은 연출존.
아이돌 굿즈라고 말하지 않으면, 일반 패션 브랜드라고 말해도 믿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다.
+ 멤버들이 블루톤 아크릴 박스에 사인한 것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볼캡은 일상용으로 써도 충분히 패셔너블할 듯
후디, 티셔츠 캐주얼하게 휘뚜루 마뚜루 입기 좋게 디자인하였다.
전반적인 옷들의 디자인도 너무 튀지 않게 대중들의 니즈를 잘 파악한듯
TWS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코너.
실제 TWS 멤버들이 와서 메시지를 썬호고 가기도 했음.
그리고 당연히 있는 포토부스.
포토부스는 포토이즘과 함께 작업을 하였고,
투어스 공식 트위터 확인하니 22일부터 소진시까지 TWS 팝업 방문객에게 촬영권 증정을 한다고 하니 더현대 방문할 사람들 있으면 놓치지 않고 한번 들려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