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15분에 들어가서 방금 끝나써
퇴근길은 사람도 많고 춥고 막차 끊길가봐 포기 ㅠㅠㅠ

윤하덬이라 윤하 팬석으로 갔음
(Tmi:폼림 1등해서 1번으로 들어감ㅋㅎ)

들어가보니 핸드폰이랑 거치대들이 있더라구?
십센치 폰서트 무대였음ㅋㅋ
정열씨 진짜 하얗고 화면보다 날카롭게 생겨서 잘생김...
목 푸는거 너무 감미롭고 귀엽고
몇시에 들어오셨어요?하는데 대답하려는 순간 녹화 들어감 ㅋㅋ
함성 듣는거 너무 귀여우심

두번째 무대 그라데이션이였는데 말모
진짜 유리성대같은데 존나 딴딴해

한참 있다가 9시 넘어서야 해찬군 태일군 등장
진짜 다리 존나 얇고 길고 비율 미쳐서 잘생김..
해찬군 영광스러운 자리에요 했는데 안들려서 다시 영광이에요 하는데
목소리 넘 좋더라 저음 목소리 미침
큐시트 보고 상암에서 일산으로 날아오는건가 했는데
진짜 바로 온거같더라구 밥 못먹었대 ㅠㅠ
그러면서 살짝 캔디도 춰줬어
노래두 잘부름
해찬군 음색 살짝 시동걸어야 나올거같은데 바로 바로 나와서 신기했음
태일군은 청량청량 시원시원
둘 다 음원이랑 똑같애
화음 맞추려구 키 올리고 내려달라하는거 ㅈㄴ 프로페셔널

둘이 부르다가
(시크릿 보이 부분 해찬이가 시크릿 걸로 부름)
뒤에서 윤하 나오는데 와 역시 내 가수 존나 예뻐
참고로 편곡은 윤하 콘서트 버전이였음 초반에 드럼 몰아치는 버전

계속 서있었더니 다리 아프구 팔도 아프구
펜스 안잡았으면 ㄹㅇ 쓰러졌을듯
그리구 계속 열심히 소리 질렀더니 목소리가 안나왘ㅋㅋㅋㅋ
익룡 들리면 그게 나인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