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노원구 상계시장이라고 해서 이번은 포기하고 고덕역 거기 가구 그래야게따... 해서 낮잠 잤는데
톡에 공릉동 도깨비 시장 우리 동네 바로 앞이라고 해서 시발 뭐야 ㅁㅊ 부랴부랴 씻고 나감
한 열댓번은 유세 응원 나가서 평소처럼 응원하는데 갑자기 스탭분이 나를 잡고 사진 찍어줄게요! 해서
어우 아니 괜찮아요 한 백번함 (그게 싫다는게 아니라 부끄럽고 낯가리고 사진 찍는거에 대해 어쩔줄 몰라하는 성격임
티엠아이인데 존나 유명한 배우 우리집 앞에서 촬영했는데 사진 찍어달라는 말 못하고 도망가서 엄마가 난 상병신이라고 할 정도로.... 엄마가 싸인 대신 받아줬을 정도임)
근데 계속 거절해도 스탭분이 계속 잡으시는거임 여기 서있으라고 제가 찍어주겠다고 해서 ㅇㅇ 어우 ㅠㅠㅠㅠ 왜그러세요ㅠㅠ 이러는데
영기리보이 와서 내 핸드폰으로 사진 찍어주시고 뭘 주시길래 뭔가 했더니 폴라로이드로 사진 찍어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고덕역도 가고 오늘 사가정역도 가고 ㅇㅇ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