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휴학생때 엄마 지인 소개로 소개받아서 하게됨
사실 처음에는 선거사무실에서 전화받는 사무알바같은건줄 알고 연락한건데 막상 전화히니까 갑자기 선거운동원 하라그래서 얼떨결에 하게됨

2. 같이 다니는 조가 있음 조당 6~7명?
조가 여러개 있는데 후보랑 같이 다니는 조는 고정돼있고 다른 조들은 평소에 후보 직접 만나기 힘들어
주말같이 유동인구 많은날엔 그 조가 다 모여서 동네에서 제일 큰 교회앞 사거리 가서 다 같이 총공세(?)함

3. 나는 그때 3번당이였는데 1번2번당들 부러웠음.. 우린 뭔가 초라했는데 거긴 돈 많아보였음

4. 오전조/오후조 나뉨. 나는 오전조였음.
내가 기억하기로는 오전/오후 나누는게 맞는건데 중간에 다른 당 선거운동원 얘기 들어보니까 다른 당은 한 사람이 하루종일 하기도 한다더라
두배 일하고 돈도 두배 받는거 ㅇㅇ

5. 1번이나 2번당은 선거 이기면 운동원들 보너스 주기도 한다고 전해들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음

6. 조 담당자가 어디가서 유세할지 스케줄 짜고 운동원들 차에 태워서 데리고 다니는건데 우리 조에 조장 딸이 있어서 덕분에 설렁설렁함ㅋㅋㅋ 유세한다고 동네 관광지 가서 가서 대충 놀다 온적도 있음

7. 같은 조에 어른들이 맨날 먹을거 가져와서 같이 먹음.

8.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였나 1시까지였나 2주 하고 84만원 받았는데 솔직히 너무 꿀알바였음

9. 인사할때 뒤에 유세차 와서 음악틀어주면 재밌는데 음악 없으면 심심해서 우리끼리 음악틀어놓고 인사했음

10. 맨날 후보대신 후보 판넬들고 인사하니까 몇번 만나진 못해도 괜히 정들어버림

11. 정들었지만 3번 안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