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들 많이 나온거라 케톡에 씀 나도 당연히 내돌때문에 보고옴ㅎ
오늘 낮에 보고왔당

원래 귀신같은거 안믿고 안무서워해서;; 안 무서웠음
유일하게 무서웠던건 설아 나오는 중고가구 ㅆㅂ
징그럽고 칼들고 이런거 잘 못봐서 호야 나온 치충은 화면 좀 가려가면서 봄

연기경험 별로 없는 돌들로 아는데 생각보다 연기는 안 거슬림
특히 호야 연기는 잘못하면 숙연할거 같은 씬 있었는데 잘함
아린 분위기가 좋아서 기억남음
전반적으로 출연진들 목소리가 좋다고 느꼈음

짧은 에피들 옴니버스식으로 붙인거라서 스토리들은 허술함
스토리라기보단 사건 하나씩 보여주는 느낌?
특히 후반부 에피 몇개는 캐릭터랑 소재만 잡아놓고 대충 쓴거같아서 굉장히 아쉬웠음
개취로 내돌 나온 에피가 스토리 제일 부실함

그리고 제일 아쉬운건 cg..
깜짝 놀라야하는 타이밍마다 cg가 너무 구려서 웃겼음ㅋㅋㅋㅋㅋㅋ 꽃남 수영장에 오리 둥둥 떠다니는거 생각나는 퀄
화면 때깔은 괜찮았는데 중간중간 조명이 영화보다는 뮤비같다고 느낀 씬이 있었음 근데 이건 내가 홍원기=뮤비감독인걸 알고 봐서 그런걸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