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큰 충돌없이 잘 진행됐고 잘 끝났고, 다들 봤으니 알겠지만 가두행진 할 때 병원 앞에선 조용히 지나갔어.
유턴하고 언덕 다 올라가서 다시 시작했고...
집회하면 맨날 그 우울하고 투쟁적인 옛날 노래만 불렀는데 뇌절일지라도 다만세 부르니까 좋았음. 버블건 가져오셔서 쏜 분 계셨는데 분위기도 밝아지고 가로등 불빛에 반짝여서 너무 예쁘더라
집회 갈 사람은 버블건 챙겨도 괜찮을 거 같음.
정경심 석방은 좀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 반대편에서 "조국 구속" ㅇㅈㄹ하니까 "씨발 당연이 외칠 수 있지!!" 하게 됨...
진짜 이쪽 말하는거 하나도 안들리고 옆에서 지랄하는거만 들려서 개빡쳤음...
유턴해서 왔을때 자꾸 구속 ㅇㅈㄹ해서 다들 빡쳐 맞대응을 했지만 안에서도 먹금하라는 소리도 나왔음. 솔직히 나도 먹금을 하는게 좋은거라고 생각하지만 아니 근데 시발 저새끼들이 먼저...
주위에서 내 또래의 여자분들이 소포장된 먹을거 나눠주셔서 기뻤어. 나 혼자 갔어서 외로웠거든ㅠㅠㅠㅠㅠㅠ
덬쪽이는 관종이라 관심줘서 좋았지만 카메라 오지게 많아서 얼굴 가리느라 급급했으니 다들 모자랑 먹을거 챙겨가... 춥지는 않은데 배고프니까 꼭 챙겨가...
나이든 분들은 즐거워하는 분들도 계셨고 적응 못하는 분도 계셨는데 앞으로도 우리가 많이 나가면 적응하지 않으실까 싶음.
지나가던 아주머니께서 박수쳐주면서 지나가셔서 좀 찡했어.
들고 있던 종이는 주최측 자원봉사자? 같은 분이 길목에 서서 수거하시고 LED초도 버릴 사람들꺼 수거하심.
옛날엔 경찰들이랑 존나 대치했는데 5년? 6년? 만에 나가니까 다들 서로 관심도 없고 좀 유한 느낌이라 신기했음.
아무튼 참가한 덬들 수고했고 온에어 달린 덬들도 수고했어!!!
유턴하고 언덕 다 올라가서 다시 시작했고...
집회하면 맨날 그 우울하고 투쟁적인 옛날 노래만 불렀는데 뇌절일지라도 다만세 부르니까 좋았음. 버블건 가져오셔서 쏜 분 계셨는데 분위기도 밝아지고 가로등 불빛에 반짝여서 너무 예쁘더라
집회 갈 사람은 버블건 챙겨도 괜찮을 거 같음.
정경심 석방은 좀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 반대편에서 "조국 구속" ㅇㅈㄹ하니까 "씨발 당연이 외칠 수 있지!!" 하게 됨...
진짜 이쪽 말하는거 하나도 안들리고 옆에서 지랄하는거만 들려서 개빡쳤음...
유턴해서 왔을때 자꾸 구속 ㅇㅈㄹ해서 다들 빡쳐 맞대응을 했지만 안에서도 먹금하라는 소리도 나왔음. 솔직히 나도 먹금을 하는게 좋은거라고 생각하지만 아니 근데 시발 저새끼들이 먼저...
주위에서 내 또래의 여자분들이 소포장된 먹을거 나눠주셔서 기뻤어. 나 혼자 갔어서 외로웠거든ㅠㅠㅠㅠㅠㅠ
덬쪽이는 관종이라 관심줘서 좋았지만 카메라 오지게 많아서 얼굴 가리느라 급급했으니 다들 모자랑 먹을거 챙겨가... 춥지는 않은데 배고프니까 꼭 챙겨가...
나이든 분들은 즐거워하는 분들도 계셨고 적응 못하는 분도 계셨는데 앞으로도 우리가 많이 나가면 적응하지 않으실까 싶음.
지나가던 아주머니께서 박수쳐주면서 지나가셔서 좀 찡했어.
들고 있던 종이는 주최측 자원봉사자? 같은 분이 길목에 서서 수거하시고 LED초도 버릴 사람들꺼 수거하심.
옛날엔 경찰들이랑 존나 대치했는데 5년? 6년? 만에 나가니까 다들 서로 관심도 없고 좀 유한 느낌이라 신기했음.
아무튼 참가한 덬들 수고했고 온에어 달린 덬들도 수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