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생신이셔서 내가 식사 대접해드리고 싶었는데..
아주 비싼곳은 내가 무리고(ㅠㅠ호텔 식당 이런건 다음에...) 웬만한 패밀리 레스토랑은 이미 한번쯤 가보고 그래서 좀 특이한(?) 훠궈집 도전
전화로 예약한다고 할때 혹시 몰라서 생일인 분이 있다고 하니까 케이크를 가지고 오셔도 된다고 하더라고
가는 길에 케이크 하나 사서 갔더니 냉장고에 넣어주시겠다고 해서 나중에 꺼내주시나?하면서 자리에 안내 받음
자리 갔더니 꽤 화려함.....
대충 이랬음
장수를 기원한다는 장수면? 국수도 서비스로 주심
맛있음
그래서 다 먹고 있는데 케이크 가져다 주신다기에 네 했더니
매장에 크게 노래 울리면서 저런 전광판 들고 직원분들 오셔서 노래불러주심
체감 아웃백보다 더 부끄러움
그치만 선물도 주시고 직원분들이 사진도 인쇄해주시고 재밌었다
어디 올릴곳이 없어서 케톡 지박령 답게 케톡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