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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기자들 마음 훔친 상반기 최고의 영화 5편<여기에 군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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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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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희 기자가 꼽은 올해 상반기 최고의 영화: 군체(장르: 액션)

상반기 최고 영화로 '군체'를 꼽고 싶어요. 사실 좀비물은 감염 방식부터 능력, 세계관까지 수많은 작품이 등장한 만큼 더 이상 새로울 게 없다고 느꼈거든요. 그런데 '군체'는 오랜만에 "이건 좀 신선한데?"라는 생각이 들게 한 작품이었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감염체의 설정이었어요. 단순히 더 강해지거나 더 빨라지는 것이 아니라 특정 물질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집단지성을 형성한다는 설정이 굉장히 흥미로웠거든요. 그래서 연상호 감독이 AI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힌 부분도 인상적이었어요. 영화를 보다 보면 단순한 좀비 영화라기보다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를 비추는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거든요. 감염체들은 엄청난 속도로 정보를 습득하고 진화하지만, 그들이 배우는 정보가 모두 옳은 것은 아니에요. 잘못된 정보와 편향된 정보마저 학습하며 발전하는 모습은 AI는 물론, 수많은 정보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도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물론 캐릭터만 놓고 보면 다소 전형적으로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어요. 어떤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어느 정도 예상되는 인물들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그 빈틈을 충분히 메웠다고 생각해요. 전지현, ㄱㄱㅎ, ㅈㅊㅇ, ㅅㅎㅂ을 비롯한 배우들은 각자의 역할에 설득력을 부여했고, 끝까지 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군체'는 단순히 새로운 감염체를 만들어낸 작품이 아니라는 점에서 기억에 남아요. 익숙한 장르 안에서 AI와 정보사회, 집단지성이라는 동시대적 화두를 녹여내며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거든요. 장르적 재미와 메시지,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까지 고루 갖춘 작품이기에 올해 상반기를 대표하는 영화로 꼽고 싶습니다.


http://m.celuvmedia.com/article.php?aid=1783281600523390011


꺅 울 언니 영화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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