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셰코> 심사위원들은 독설을 날리기로 유명하다. 직접 느낀 심사위원들은 어땠나.
“강레오 셰프는 대하기가 어렵다. 끝나면 ‘형’이라고 부르고 싶었는데 지금도 어렵다. 사진 찍을 때 나한테 어깨동무하면 떨린다. 처음 만났을 때 강레오 셰프의 눈빛에 깜짝 놀라서 ‘눈 깔아야 하나’ 생각했다. 원래 내가 눈을 잘 깔긴 한다.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과 눈 마주치는 훈련이 잘 안된 것 같다. ‘히키코모리(집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사람)’는 아닌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노희영 심사위원은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더 놀라운 사람이었다. 나한테 그동안 차렸던 가게가 망했던 이유, 요리 스타일을 계속 꼬집어 줬다. 처음부터 끝까지 관통당하는 기분이었다. ‘이건 모르겠지’ 하고 요리 내놓으면 이미 다 알고 있더라. 김소희 셰프는 굉장히 솔직하고 인간적이다. 거짓말을 못한다. 맛없는 건 맛없다고 한다.”
ㅋㅋㅋㅋㅋ형이라고 부르고 싶었는데 13년이 지나도 형이라고 부르지 못하는..이건 모르겠지하고 요리 내놓았다는 것도 ㄱㅇㄱㅋㅋㅋㅋㅋ맛없는 건 맛없다고 하는 소희셰프께 레시피 베끼고 싶다,가방 속에 넣어 비엔나로 가져가고 싶다는 말을 들은 아조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