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hlHpgv
나 싱글즈 이 착장이 좋앗뜸ㅋㅋㅋㅋ
왜냐고? 기엽자나
근데 인터뷰 읽는데 말 잘해서 됴음..
유학 시절 아버지께서 매주 편지를 보내주셨다. 크게 생각하고 많은 경험을 하라는 등 교과서적인 내용이 많은데, 편지에서 오린 구절과 목표 대학의 로고, 목표 점수를 자습실 내 자리에 붙여놓고 매일 들여다봤다. 지금도 똑같다. 러닝머신 앞에 현재 임하는 작품의 인물 관계도부터 언젠가 받고 싶은 상의 이름, 그리고 그때의 편지 구절까지 붙여놨다. 거의 10년 전 편지라 닳지 않게 코팅까지 했다.(웃음) 나는 이런 방식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목표와 나라는 사람의 가능성을 스스로에게 계속 상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