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우게 된 시간이었다. 멤버들과 서로 의지하고 연습에 매진하다 보니 더 돈독해지고 가족만큼 가까운 사이가 된 것 같다. 무대 위에서나 일상 속에서나 항상 저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우리 다이브에게도 너무 고맙고, 이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또 영광스럽게도 정말 큰 공연장에서도 무대를 펼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일본 도쿄돔에서는 최근 발매한 일본 신보 ‘얼라이브(ALIVE)’의 타이틀곡 ‘크러시(CRUSH)’와 ‘윌(Will)’ 무대를 선보였는데 처음으로 보여드리는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셔서 고마웠다.
콘서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가 있다면?
리즈 : 매 공연마다 데뷔곡인 ‘일레븐(ELEVEN)’ 무대를 펼칠 때 가장 인상 깊었다. 아이브라는 이름으로 처음 나온 곡이었는데 첫 월드 투어에서 부르게 되니 감회가 남달랐다. 그래서인지 ‘일레븐’ 무대에서 팬분들이 더 많은 호응을 해주셨다.
팬분들에게 한마디
리즈 : 모든 것들은 다이브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고 생각한다. 큰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지금처럼 노력하면서 변함없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고, 남은 2024년은 아이브랑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