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욤둥이캣 태사니..
맨날맨날 새벽까지 작업실에 남아서 작업하다가
잘 안 풀리고 생각 많아지면
쪼르르 위버스 와서 작업하는데 안 풀린다고
오늘 이랬구 저랬구 쫑알쫑알 얘기하는 것도 너무 기엽구
큰 무대에 서게 되고 분주하게 스케줄 하다 보면
처음 데뷔 때 가졌던 마음을 잃게 될 수도 있을까봐 그게 제일 무섭다고
그럴 때마다 처음 가졌던 마음을 되새긴다는 것도 너무너무 좋고
자기가 작업한 곡 나오면 꼭 바로 위버스 와서
어때요 어때요 잘했어요?! 좋아요?! 머시써여?!?! 하고
영원히 북북북을 기다리는 것도 너무너무 기엽구
잘해써~ 어떻게 했어?! 노래 너무 좋아~ 하면
헤헤 고마워요 뿌듯해요 힘나요 하는 것도 너무너무 기여워서
칭찬 스티커 백억만장 주고 싶구
그냥 나는 태사니가 너무너무너무 조아 진짜루..
이 기염둥이캣을 영원히 북북북 해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