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배우들과 무대인사를 먼저 도니까, 혹시 혜교 언니가 날 못 만나고 갈까 봐 직접 손편지를 써주셨고, 꽃도 주셨다" "너무 감동받아서 손편지 보고 울컥했다"고 밝혔다. 이어 "뒤풀이 후 집에 들어가 새벽에 손편지를 읽었는데
'지연아 얼굴 못 보고 갈 것 같아서 편지로 남겨. 초대해줘서 너무 고마워. 언제나 빛나는 지연이는 스크린에서도 똑같이 빛나네'
라고 적혀있었다"며 제가 이걸 다 외웠다. 글씨까지 예쁘더라 응원이 너무 감사하고 내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셔서 결국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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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들이 너무너무 따뜻하고 예뻐 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끝날때까지 시간 꽤 걸렸을텐데 기다렸구나
혜교 꽃 선물도 그렇고 손편지 써서 주위분들한테 종종 전하던데 너무 따땃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