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덕계기는 내가 생각해도 좀 웃김
나는 키덬인데 바야흐로 2020년 코로나 때문에
군대 간 키 소식이 싹 끊김
그래서 심심하면 케톡에 키를 검색해봤는데
키움이 걸리는 거임
마침 혈육이 창단팬이라 나는 그 팀 존재를 알고 있었고
내 혈육이 좋아하는 팀 선수들 브이로그가 재밌다니까
심심하던 나는 그걸 보기 시작함
그게 바로 대만에서 미끄럼틀 타는 룸메즈 히어로그였음
가뜩이나 심심한테 스캠 콘텐츠가 재밌길래
다른 선수들 히어로그도 보고 코멘터리 게임의 법칙까지
다 보고 나니까 알고리즘에 자선야구가 뜸
자선야구 클립도 줄줄이 보다 보니까 야구가 궁금해짐
그래서 어느 토요일 처음으로 야구 경기 챙겨봤는데
그게 200606이었음.......
혈육이 옆에서 계속 저건 졌어 못 이겨 하는데
9회말에 결국 역전승하고 병우한테 물 쏟아지면서
"포기를 모르는 팀 키움 히어로즈가 9회말 대역전승을 거둡니다!"
이거 들으면서 전율을 느낌 ⸝⸝o̴̶̷᷄᎔o̴̶̷̥᷅⸝⸝
그 때부터 야구를 보기 시작했는데 작년 6월 진짜 재밌었다..
나는 키덬인데 바야흐로 2020년 코로나 때문에
군대 간 키 소식이 싹 끊김
그래서 심심하면 케톡에 키를 검색해봤는데
키움이 걸리는 거임
마침 혈육이 창단팬이라 나는 그 팀 존재를 알고 있었고
내 혈육이 좋아하는 팀 선수들 브이로그가 재밌다니까
심심하던 나는 그걸 보기 시작함
그게 바로 대만에서 미끄럼틀 타는 룸메즈 히어로그였음
가뜩이나 심심한테 스캠 콘텐츠가 재밌길래
다른 선수들 히어로그도 보고 코멘터리 게임의 법칙까지
다 보고 나니까 알고리즘에 자선야구가 뜸
자선야구 클립도 줄줄이 보다 보니까 야구가 궁금해짐
그래서 어느 토요일 처음으로 야구 경기 챙겨봤는데
그게 200606이었음.......
혈육이 옆에서 계속 저건 졌어 못 이겨 하는데
9회말에 결국 역전승하고 병우한테 물 쏟아지면서
"포기를 모르는 팀 키움 히어로즈가 9회말 대역전승을 거둡니다!"
이거 들으면서 전율을 느낌 ⸝⸝o̴̶̷᷄᎔o̴̶̷̥᷅⸝⸝
그 때부터 야구를 보기 시작했는데 작년 6월 진짜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