돤덬들 ㅎㅇ
매드독 완주했어🥲

소감은...
김민준씨 너무 짠하고 귀엽고 설렌닼ㅋㅋㅋㅋ

돤만 보고 시작한 드라마였는데
독일어하는 것도 보고 들을 수 있고
수트, 코트 착장 많이 나와서 좋았어
미래의 돤덬들은 매드독 보고 눈 호강하세요👀

끼부리는 거 너무 잘해서
으이구 으이구 이런 소리 내면서 봄ㅋㅋㅋㅋ
얀 게바우어 캐릭터가 회차 거듭할 수록 점점 김민준 되어가는 걸 보는 재미도 있었어.
수사물의 탈을 썼지만 김민준과 매드독 식구들의 성장 및 (유사)가족드라마ㅇㅇ... (물론 극만 놓고 봐도 재미가 있음~!)

아무도 안 믿고 꽝꽝 언 마음을 헐랭하거나 실없는 연기로 감춰야했던 얀 게바우어ㅠ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독일에서의 얘기 할 때 너무 내가 몰입해서 그랬는지 그 장면 본 것 같은 착각이 다 들어ㅠㅠ 왤케 짠내나는 연기 잘하는 거야?
덬후애 마음이 찢어진ㄷr...

이번에도 죽을 고비 넘기더라..?ㅋㅋㅋㅋㅋ(써놓고 보니까 웃을 말이 아닌데 웃으니까 이상한 사람 같지만 몬지 알지 덬드라)
만약에 내가 도환을 어떤 극에 캐스팅할 기회가 있다고 가정하면 먼가 좀.. 사연 찐한 롤이 떠오를 거 같음
어떻게 보면 차가운 인상인데 또 어케 보면 말랑한 게
진짜 양면적인 얼굴이고
그런 마스크가 캐릭터 서사를 더 부각시키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다 보고 나서 그 시기쯤 했던 인터뷰도 찾아봤는데
김민준롤이랑 자기가 생각하는 스스로의 씽크로는 10프로 정도라고 답변하더라!!
너무 신기했어
닮은 구석이 절반도 안 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매드독 끝내고 구해줘 나오고 그 다음이 위대한 유혹자
이 순서던데 내가 아직 위대한 유혹자를 안 봤넼ㅋㅋㅋ
이제 드라마 주연 필모 하나 남았는데
벌써 아까워서 못 보겠다...

글구 시간되는 덬들아 혹시 조연작 중에도 추천할 거 있으면 알려주라💙

고마워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