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기성용(30)의 아시안컵 차출로 걱정이다.
영국 뉴캐슬 지역지 '크로니클라이브'는 16일(한국시간) "뉴캐슬이 다음 주말 풀럼전 이후 기성용을 잃을 수 있다. 기성용이 아시안컵 15일 전 차출된다면, 뉴캐슬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대륙별 선수권대회인 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규정한 '선수 의무 차출' 대회다. 대회 개막은 내년 1월 5일로, 규정 상 개막 15일 전부터 선수들을 차출할 수 있다. 따라서 기성용도 23일 풀럼전을 끝으로 차출이 가능하다. 뉴캐슬은 기성용의 장기 이탈을 걱정 중이다. 시즌 최대 고비라 할 수 있는 박싱데이에 기성용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뉴캐슬은 리버풀 원정을 시작으로, 왓포드, 블랙번 로버스(FA컵)을 차례로 만나야 한다. 뉴캐슬은 기성용이 최대한 늦게 대표팀에 합류하길 원한다.
이 매체는 "기성용이 늦은 합류가 가능한지 파울루 벤투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이미 손흥민이 조별리그 2경기를 뛰지 않는 것을 합의해 놨다"라고 설명했다.
현지 기사 나오는거 보니 시즌중이라 합류날짜 협의중인듯...잘 진행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