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슈미트 감독의 존재에도 끌렸다. 슈미트 감독은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와 독일의 바이엘레버쿠젠을 거친 능력 있는 지도자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는 손흥민과 함께 레버쿠젠에서 호흡했다. 이미 한국 선수에 대한 호감이 있는 지도자다. 슈미트 감독은 김민재의 플레이를 관찰한 후 높은 평가를 내렸고, 적극적으로 영입 의사를 표현했다. 향후 유럽 진출을 돕겠다는 말도 건냈다. 아직 유럽 진출의 뜻을 품고 있는 김민재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김민재에겐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김민재는 전북에 대한 애착이 크다. 전북을 데뷔 2년 만에 떠나는 게 마음에 걸렸다. 하지만 자신을 키워준 최 감독이 떠나면서 김민재도 축구 인생에 변화가 필요했다. 월드컵 전 유럽 복수의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았지만 부상으로 출전이 좌절되면서 이적이 어려워졌다. 결국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김민재 측근은 “선수가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다. 전북을 좋아하기 때문에 결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전북에 상상 이상의 이적료를 안겨줄 수 있고, 슈미트 감독 같은 좋은 지도자가 강력하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김민재도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https://sports.v.daum.net/v/20181204172207271
김민재에겐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김민재는 전북에 대한 애착이 크다. 전북을 데뷔 2년 만에 떠나는 게 마음에 걸렸다. 하지만 자신을 키워준 최 감독이 떠나면서 김민재도 축구 인생에 변화가 필요했다. 월드컵 전 유럽 복수의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았지만 부상으로 출전이 좌절되면서 이적이 어려워졌다. 결국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김민재 측근은 “선수가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다. 전북을 좋아하기 때문에 결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전북에 상상 이상의 이적료를 안겨줄 수 있고, 슈미트 감독 같은 좋은 지도자가 강력하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김민재도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https://sports.v.daum.net/v/20181204172207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