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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제서야 꺼내는 비하인드 (펌) (주어 수원삼성, 수원FC얘기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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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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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감독 부임 오피셜이 뜨고 며칠 뒤에 '시기가 적절할 때에 풀어라'라는 전제조건이 달리고 전해들은 비하인드를 이제 풀겠음.)

이제서야 털어놓는 거지만, 작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승격이 좌절된 후 변성환이 쇼를 선사하며 감독직을 내놓으면서 나를 포함한 일부 팬들과 축구계 호사가들은 변성환의 빈자리를 채울 수원삼성의 새 감독으로 (당시에는 정배였던) 남기일 감독의 선임을 예측했음. 수원삼성은 승격을 원했고, 남기일 감독도 허난 FC에서 계약해지로 물러나면서 개인의 명예회복을 원했기 때문에 서로의 니즈가 맞아떨어졌기 때문.

시간을 잠시 2년 전인 2024년 1월로 돌려서, 남기일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수원삼성 감독직을 노렸다고 말했을 정도로 수원삼성 감독직을 원했지만 다들 알다시피 오동석 전 단장을 비롯한 오적들이 원했던 인물이자 유산인 염기훈이 있었기에 남기일은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었음.

인터뷰 후 며칠 뒤에 남기일이 허난 FC 감독으로 부임하며 수원삼성과 각자 갈 길을 가게되었고, 1년 뒤인 2025년에 남기일이 허난 FC와 계약 해지를 하며 자유의 몸이 되자마자 축구계에선 '이미 몇몇 구단과 접촉했더라'라는 풍문이 나돌았는데... 특히 수원삼성은 남기일 측과 접촉한 적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꺼려했었다고 함.

모두가 알다시피 강우영 대표는 오직 이정효 감독만 바라봤었는데, 지난 여름에 (이미 강우영 대표가 이정효와 여름에 접촉을 했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새 감독으로 남기일을 추천한 인물이 있었음. 그 인물은 바로 박경훈 전 단장(을 포함한 전강실). 박 전 단장과 전강실은 변성환 전 감독과 시즌 내내 충돌이 잦았었고, 구단 내부에서도 변성환의 지도력을 의심하는 시선이 늘어나자 박 전 단장은 곧바로 감독교체를 안건으로 올려 강우영 대표에게 보고했었다고 함.

하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강우영 대표는 여름부터 이정효 한 명만 바라봤었지만 (박 전 단장이 강 대표와 이정효와의 접촉을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단장의 보고를 무시할 수 없어서 마지못해 남기일을 검토하던 중 그의 최대 약점인 매니징먼트에 관한 부분을 유심히 파고들었는데, 성남 감독 시절에 있었던 이성재 전 선수의 일화 (선수 무시, '어, 가~')와 제주 감독 시절의 불화설을 포함한 이야기들을 알게되자 '저 감독을 선임하면 구단에 악영향만 남을 것이다'라는 우려를 하게되었고, 최종적으로 남기일 선임 건은 반려되었음. 아이러니 하게도 박 전 단장의 감독교체 안건 보고가 강우영 대표가 이정효를 더 원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고 함.

(다른 결격사유가 하나 더 있다고 들었지만 이 부분은 오프 더 레코드라는 조건이 붙어있어 넘어가겠음)

추가로 박 전 단장이 계약기간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팀을 떠나게 된 건 승강플옵 2차전이 끝나자마자 강우영 대표에게 악수 패싱을 당하고 며칠 뒤에 '그 동안의 공로에 감사하나 팀을 위해 떠나달라'는, 승격 실패의 책임을 지라는 의미를 담고있던 그 말을 듣자마자 미련없이 팀을 떠나게 되었다고 함.

+) 수엪과 관련된 이야기

조원동 이웃인 수엪팬들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남기일 대신 찰리가 온 걸 다행으로 여겨야한다고 생각한다. 당장의 목표(승격)만 바라보면 최고의 인물임엔 틀림없으나, 매니징먼트에서 최악의 면모를 갖고있는 인물이고, 선수단과의 불화가 너무나 쉽게 예상이 되서 큰 일이 벌어질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실제로 수엪 일부 선수들이 남기일이 하마평에 오르자 수엪 구단에 '남기일 감독이 온다면 팀을 떠나겠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남기일이 감독으로 오는 걸 우려하고 있었던 것.

이후 남기일이 중국에서의 송사가 풀리지 않아 수엪 부임이 무산되고 찰리가 새 감독으로 부임한다는 소식에 구단을 떠나겠다는 그 선수들이 쾌제를 불렀다는 후문.



출처 ㅊ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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