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경남FC가 변화의 신호탄을 쐈다. '검증된 골키퍼' 이범수(35) 영입을 앞두고 있다.
K리그 이적 시장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18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이범수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떠나 경남으로 이적한다'고 귀띔했다. 이로써 이범수는 7년여 만에 경남으로 복귀한다.
1990년생 이범수는 2010년 전북 현대를 시작으로 서울 이랜드, 대전시티즌, 경남, 강원FC, 부천FC, 인천을 거쳤다. K리그 통산 188경기에 나서 55차례 '클린시트'(무실점)를 작성했다. 특히 그는 경남 시절이던 2017년 K리그2 베스트11 골키퍼로 뽑히기도 했다. 인천과의 2년 계약이 끝난 이범수는 자유계약(FA)으로 경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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