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지난 4년간 구단의 황금기를 이끈 이정효 감독과의 동행 의지를 재확인하며, 구단의 미래 비전을 담은 혁신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감독 거취와 관련된 우려에 대해 구단은 지난 4년간 이정효 감독이 보여준 압도적인 성과와 브랜드 가치를 인정하며, "시민구단의 재정적 한계 속에서도 최고의 예우를 다할 것"이라며 재계약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구단은 단순한 연봉협상을 넘어 이정효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 철학이 구단 전체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우선 구단은 광주FC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본력 있는 국내외 후원사 유치에도 전력을 다한다.
이 밖에도 구단은 '지역 축구 뿌리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지역 축구 생태계와의 상생을 도모한다. 광주FC의 성장이 지역 축구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지역 축구협회 및 대학과의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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