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전 끝나고 팬들은 오히려 선수들을 힘내라고 더 큰 응원을 보냈었다.
2차전이 남았기 때문에 1차전 패배했음에도, 그럼에도
제주 원정적은 매진이였다.수원은 나 에게 축구라는 스포츠를 알려준.팀이기에 가지 않을 이유는 없었다.
프렌테 트리콜로는 항상 변함없이 다음 목적지는 언제나 앞을 향한다.
마음을 배운다.한결같이 팀을 사랑하는 마음 밖에는 없구나 생각에 나도 그런 마음을 배운다 이 분들에게 뭐라도 배우겠지 얼마나 또 멋질까 생각하면서 갔지만 2:0 선수10명으로 뛰며 승리가 불확실해 포기할 법도 했지만 후반에 선수들이 나오는데
할 수 있어,절대 포기하지 마, 수원 언제나 우린 너와 함께해'
수원을 외치는 목소리가 너무나도 컸고
팬들을 눈에담는걸 좋아해 계속 보다가 90분이다지나가는 시점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응원하는 @seongsuwings 모습이
너무너무 슬폈던 것 같다.
이 분들은 정말 삶의이유고 힘든 현실을 살아가는
유일한 낙이고정말 진심인걸 가까이서 켜봤기에 더 마음이힘들었다.
경기끝나고 코에 산소호흡기를 찬 팬분이 유니폼을 입고 울고 계셨고
내년에 또 응원하면 돼.며 또 일어서더라
결국 선수는 경기장에서 증명해 야한다는걸 다시 느꼈고 더 노력을 해야하는 이유라는걸 다시 깨달았다.
수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주변 사람들의 영향이 나를
더 열정적으로 만들어줬던 올해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같다.